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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이른 산타클로스(0)2007.12.23
- 山崎 YAMAZAKI 야마사키(0)2007.12.18
- 급료 -후편-(2)2007.12.16
- 급료 -전편-(3)2007.12.15
- 마지막 망년회(2)2007.12.10
- 카지노(2)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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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는 중국어의 방언쯤(6)2007.10.06
- 070731(3)2007.08.01
- 바텐일지
- 2007/12/23 14:01
흰머리 지긋한 어르신과 아들로 추정되는 50대 전후의 남성 두분 입점.
이 어르신... 作務衣(사무에; 절, 여관, 음식점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쉽게말해 작업복. 개량한복 비슷한 느낌)차림에
짧은 머리, 콧수염, 턱수염까지 흰색인데 이 흰색이 굉장히 아름다운(?) 흰색이다. 아주 부드럽고 뽀송뽀송할 듯 한
그런 흰털. 산신의 느낌. 포스가...
- 바텐일지
- 2007/12/18 05:34
알바 시작한 이후로 늘 궁금해했던 의문이 풀렸다. 선토리의 대표적 싱글 몰트 위스키 山崎 야마자키.
가게에서도 제법 인기메뉴로 주문양으로는 수입 싱글 몰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보편적인건 12년으로 시중가는 5~6천엔 (소비세 포함 주류전문점 기준).
의문이란, 이 야마자키 한자로는 山崎, 병 라벨에도 영어로 YAMAZAKI 라...
돈 얼마때문에 후에 창피당하기도 싫고 눈치보는 것도 싫었기 때문에 (결코 양심에 걸려서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내 자존심은 돈 오천엔보다 '조금' 더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일한 날짜를 메모해서 일을 나갔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마스터에게 얘기를 하려던 때,
저번달 급료 미스가 있었던 때문일까 마스터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왔다.
"급...
월급날은 매달 10일. 허나 10일 넘어선 어제가 첫 일이었기 때문에 어제 일 끝날무렵 급료봉투를 받았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음? 조금 많다?
서둘러 엑셀을 열어 근무기록과 대조해보니 일이천엔도 아니고 거의 하루치가 많다. (오천엔 가량)
알바 시작한지 석달째인가 부터 엑셀로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하나.
돈 떼이기 싫어서 -_- 일한만큼은...
12월이다. 각종 파티와 망년회 등으로 외식업계 사장님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나같은 말단 알바생은 변함없는 시급에 일은 몇배로 바빠지니 참 의미의 비명을 지른다.
지난 토요일은 유래없는 호황으로 알바 11월개째에 가장 바빴던 하루였다. (파티등의 대절 이외의 평상영업으로썬)
홀쪽은 15분의 단체예약, 나머지 바와 테이블은 일반 손님으로...
올 삼월, 부모님이 내가 있는 곳에 오셨었다. 알바 시작하고 한달 쯤 되었을 무렵.
마침 알바가 있던 날이라 부모님에겐 근처의 야키토리집을 소개시켜드리고 난 가게로.
식사 후, 부모님이 가게로 오셨다. 애가 처음으로 알바라는걸 해보는데 어떤데서 하는지 궁금하셨으리라.
부모님이 메뉴를 보며 주고받는 한국말에 살짝 떨어져 앉아있던 한 남성손님께서...
- 바텐일지
- 2007/12/02 06:51
그날따라 일이 한가했기에 본래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일이 끝났다. 그런고로 간만에 동네 유일의 와인바로.
그때가 11월 17일 토요일 새벽 한시쯤이었다. 11월 15일은 11월 제 3 목요일, 보죨레 누보 판매(오픈)일!
인터넷으로 보죨레 누보 주문은 해 놓았지만 며칠 후 있을 파티를 위하여 아직 마시지 않았기에 보죨레 누보를 잔으로 부탁.
오오...
2달전, 내가 알바처에서 두달간의 휴가를 받았을 때 (라기보단 거의 내쪽에서의 일방적인 통보였지만) 새로운 스탭이 하나 들어왔다. 이로써 마스터, ㅇ상, 나, ㅌ상(신입) 4인 체제로 움직이게 되었다. 내가 ㅌ상과 일하게 된건 10월 들어서 알바 재개하면서부터. ㅌ상은 자위대 2년, 백화점 의류매장 3년에 최종적으로 점장까지 맡은 올해 24 청년. 첫 ...
- 바텐일지
- 2007/10/06 15:56
7년 전 일본에서 대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아마도) 어떤 손님이 오셨다. 당시 이자까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우리 마스터와 알게 된 듯, 오랜만에 일본을 찾아 우리 가게에 와 주었다. (근데 정작 마스터는 두 시간 후 있을 단체손님 준비로 7년만의 재회고 뭐고...) 마침 손님이 그 한국분과 단골 여성손님 (대략 40대/백화점 화장품...
정말 한가했던 하루. 6시출근에 7시까지 청소, 오픈준비.
7시부터 멀뚱멀뚱 얼음좀 깨다가 쉬고 다시 깨다가 또 쉬고 반복.
9시좀 넘으면 손님좀 오려나... 했는데 10시까지도 손님 제로.
마스터는 구석에서 계속 인터넷, 블로그 하다가 뒤쪽 홀로 사라진다.
카운터와 홀 사이에 있는 유리로 흘끗 뒤쪽을 보는데 마스터가 보이지 않는다.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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