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도수 / 분류
Unibroue (Chambly, Quebec) / 5% / American Dark Lager
보레알? 보에일?은 안전하게 고른거고 이건 모험삼아 골랐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캐나다는 2국어 국가입니다.
영어와 불어. 제가 있는 온타리오쪽에선 불어를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일단 모든 공산품은 2개 국어로
제품명, 설명이 찍혀 나오죠. 그러다보니 정확한 발음법은 몰라도 눈치껏 터득하게 되는 어휘가 몇개 있습니다.
miel은 꿀. 그런데 필스너? 필스너하면 쓴맛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법인데 여기에 꿀이라니? 호기심을 자극하고도 남죠.
이건 6병을 사와서 오늘 막 4병째를 마쳤는데 갈수록 처음의 강했던 인상은 약해져 가고 있다는게 저도 참 모를 일입니다만,
처음 마셨을 땐 정말 달게 느껴졌었어요. 꿀물 마시면 혀에 가라앉는 무거운 단맛, 혀를 감돌며 남는 단맛 그런게 꿀물만큼은
아닐지언정 옅게, 허나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꿀맛치곤 상당히 강하게 느껴졌었는데 두세병 마셔보며 점점 그 인상은 옅어지네요.
제가 익숙해져가는건지, 배가 부른건지, 기대와 환상이 만들어낸 착각이었던건지...
그래도 끝에 느껴지는 단맛은 확실히 흥미롭습니다. 근데 이거 필스너였죠...
쓴맛은... 음... 단맛에 정신이 빼앗겨 쓴맛이 기억이 잘 남지 않지만 한데 어우러진다기 보단 단맛 따로, 끝에 쓴맛 따로 노는 느낌?
단맛이 주는 인상이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맥주로서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인 듯.
Unibroue (Chambly, Quebec) / 5% / American Dark Lager

영어와 불어. 제가 있는 온타리오쪽에선 불어를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일단 모든 공산품은 2개 국어로
제품명, 설명이 찍혀 나오죠. 그러다보니 정확한 발음법은 몰라도 눈치껏 터득하게 되는 어휘가 몇개 있습니다.
miel은 꿀. 그런데 필스너? 필스너하면 쓴맛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법인데 여기에 꿀이라니? 호기심을 자극하고도 남죠.
이건 6병을 사와서 오늘 막 4병째를 마쳤는데 갈수록 처음의 강했던 인상은 약해져 가고 있다는게 저도 참 모를 일입니다만,
처음 마셨을 땐 정말 달게 느껴졌었어요. 꿀물 마시면 혀에 가라앉는 무거운 단맛, 혀를 감돌며 남는 단맛 그런게 꿀물만큼은
아닐지언정 옅게, 허나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꿀맛치곤 상당히 강하게 느껴졌었는데 두세병 마셔보며 점점 그 인상은 옅어지네요.
제가 익숙해져가는건지, 배가 부른건지, 기대와 환상이 만들어낸 착각이었던건지...
그래도 끝에 느껴지는 단맛은 확실히 흥미롭습니다. 근데 이거 필스너였죠...
쓴맛은... 음... 단맛에 정신이 빼앗겨 쓴맛이 기억이 잘 남지 않지만 한데 어우러진다기 보단 단맛 따로, 끝에 쓴맛 따로 노는 느낌?
단맛이 주는 인상이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맥주로서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상당히 재미있는 제품인 듯.




덧글
필스너인데 단맛이라~ 흥미롭겠네요 ㅋㅋ
그런데 자세히 보면 악마치곤 좀 웃기게 생겼기도 하구요.
낱개론 저런 341ml 병이나 473ml/500ml 캔이 $2~ 입니다.
저도 몬트리올에서 가격보곤 한아름 쟁여오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걱정 그윽한 눈길이 느껴져서 자제했지요.
라벨은 날개달린 원숭이가 양손으로 턱 받치고 있는 그림인가요? ㅎ
표정이 "잘 마셨나?"하고 쳐다보는 듯.
맥주는 많이 마시면 맛떨어져 ㅡㅜ 배불러서 ㅋㅋ
화장실도 바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