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에는 모험삼아 집어든 악마의 꿀 필스너. 이번엔 차도 있었겠다 퀘백주는 술값도 (온타리오에 비해) 싸겠다, 더 사오고
싶은 마음이 없던게 아니지만 매일 맥주 없이는 잠들지 못하는 아들을 걱정스러워 하는 부모님의 눈빛이 느껴져... 자제했습니다.




단맛도 나고 청량하고 가볍게 고소한 여운도 있고 블론드로서 더이상 뭘 바랄까요. 넷 중엔 가장 입에도 맛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담없이 마셨네요. 뭐라 형용할 능력이 없어 아쉽지만 일단 향긋하고 끝에 찝찌름하지도 않고 다른 제품들이
그렇듯 이것도 깔끔했네요.
제게 있어 Boréale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맥주입니다. 남다르고 깊은 개성은 부족할지 몰라도 하나하나가 평균이상은 한다고 봅니다. 어쨋든 몬트리올에 가면 좋든 싫든 접하게 될 맥주입니다. 이제 일주 마쳤으니 아직 8병이 남아있군요. ㅎㅅㅎ




덧글
국내엔 카스 프레쉬, 라이트, 레몬, 레드...말고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ㅅ'
시각적으로도 즐겁구요.
우리나라에도 저런 다채로운 지역맥주가 많이 나오면 굳이 수입맥주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데....
오비맥주 아니면 하이트니 이래서 불만이 안 생길 수가 없음....
그럼 수입이라도 제대로 다양하게 하면 다행인데 간혹 밖에선 듣보잡인게 수입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들어오거나.
그나저나 이건 같은 캐나다인데도 온타리오주에선 볼 수가 없답니다... 아쉬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