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느정도 자신있게 겨울이 끝났다고 할 수 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따뜻하면 20도도 넘기다가
다음날은 또 쌀쌀해지고 들쭉날쭉 종잡을 수 없긴 하지만 보통 10도 안팎, 더이상의 영하는 없다.
이번 월요일은 갑자기 기온이 치솟았다. 20도를 넘겼던 것 같아. 밖에 있으면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으니.
음식점은 주말이 바쁘지만 커피집은 주중, 특히 월요일이 바쁘다. 게다가 날씨까지 이랬으니...
프라푸치노 주문이 미친듯이 들어온다. 내가 일하는 곳 가까이에는 학교가 있는데 (이름은 아직도 모른다)
3시 땡하면 이녀석들이 가게를 습격한다. 한겨울에도 프라푸치노 먹는 애들이니 말 다한거지.
아이스티 레모네이드와 프라푸치노 주문이 물밀듯 들어온다. 하나 만들면 주문이 두개 들어온다.
내가 만드는 속도를 높이면 옆에 빈 컵이 쌓이는 속도도 함께 올라간다. 배틀넷이었으면 gg치고
나갔을거다. 테트리스라면 그냥 막 쌓아서 끝내버렸을거다. 그런데 이건 그럴 수가 없어. 그냥
미친듯이 움직이는거다. 내가 내 의지로 움직이는건지, 내 팔다리에 실이달려 위에서 누군가가 마구
흔들어대는건지 모를 정도로 그 좁은 공간안에서 바둥바둥.
사실 이 일이 결코 한가하고 편한 일은 아니지만 세상에 쉽고 편한 일이란 없는 법이고 그걸 생각한다면
이정도 견뎌내지 못할 것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었다. 그런데 이날은 정말로, 진지하게
얼른 다른 일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아직 여름은 시작도 안헀는데 이정도라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뜨거운 나날이 이어진다면 정말이지 상상도 하기 싫구나.
미성년자 출입금지 스타벅스는 없는걸까...
다음날은 또 쌀쌀해지고 들쭉날쭉 종잡을 수 없긴 하지만 보통 10도 안팎, 더이상의 영하는 없다.
이번 월요일은 갑자기 기온이 치솟았다. 20도를 넘겼던 것 같아. 밖에 있으면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으니.
음식점은 주말이 바쁘지만 커피집은 주중, 특히 월요일이 바쁘다. 게다가 날씨까지 이랬으니...
프라푸치노 주문이 미친듯이 들어온다. 내가 일하는 곳 가까이에는 학교가 있는데 (이름은 아직도 모른다)
3시 땡하면 이녀석들이 가게를 습격한다. 한겨울에도 프라푸치노 먹는 애들이니 말 다한거지.
아이스티 레모네이드와 프라푸치노 주문이 물밀듯 들어온다. 하나 만들면 주문이 두개 들어온다.
내가 만드는 속도를 높이면 옆에 빈 컵이 쌓이는 속도도 함께 올라간다. 배틀넷이었으면 gg치고
나갔을거다. 테트리스라면 그냥 막 쌓아서 끝내버렸을거다. 그런데 이건 그럴 수가 없어. 그냥
미친듯이 움직이는거다. 내가 내 의지로 움직이는건지, 내 팔다리에 실이달려 위에서 누군가가 마구
흔들어대는건지 모를 정도로 그 좁은 공간안에서 바둥바둥.
사실 이 일이 결코 한가하고 편한 일은 아니지만 세상에 쉽고 편한 일이란 없는 법이고 그걸 생각한다면
이정도 견뎌내지 못할 것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었다. 그런데 이날은 정말로, 진지하게
얼른 다른 일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아직 여름은 시작도 안헀는데 이정도라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뜨거운 나날이 이어진다면 정말이지 상상도 하기 싫구나.
미성년자 출입금지 스타벅스는 없는걸까...




덧글
그친구들도 고생이 많구나. 거긴 시급 완전 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