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The Love Guru (2008) by saltyJiN



어쩐지 작년 여름무렵 길에 포스터가 종종 눈에 띈다 했더니... 토론토가 배경이었다.
평소에 하키좀 봐뒀으면 구석구석 조금 더 웃었을지도 모를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주인공인 마이크 마이어스는 바로 슈렉! 정작 슈렉을 보지 않아 거기에 대한 감흥은 없지만.

주인공의 유년시절. 현재 본인을 합성했다. 어설프게 기분나쁜게 웃기다.

토론토 메이플 맆스의 상속녀로 나오는 제시카 알바.

주인공인 구루 피트카, 이 이상한 웃음소리 (이~히히히히~)와 표정은 확실히 중독성 강함.

제시카 심슨.

발 킬머. 나 어릴적 엄마가 한때 발킬머에 푹 빠진 적이 있었고 그 덕인지 내 머릿속의 발킬머는 상당한 미중년이었는데...
왜이렇게 불은거지??! 원래 이랬는데 내가 몰랐을 뿐인건지 이젠 정말 왕년의 스타가 된건지...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은 이렇게 손을모아 "마리스카 하기테이"라고 인사를 한다.
그렇게 위의 제시카 심슨과 발 킬머의 이름을 붙여가며 인사를 나눈 뒤,

이분과 마주친 우리의 피트카 도사는 잠시 머뭇거리다 다시 "마리스카 하기테이"를 번복한다.
뭐지? 유명인의 이름을 까먹은 설정으로 창피를 주는 건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이 아줌마 이름이 바로 '마리스카 하기테이 (Mariska Hargitay) 였다. 
즉 외국인에게 그럴싸한 힌두어처럼 들리는 이 '마리스카 하기테이'는 애당초 아무 뜻도 없는 장난이었음.
혹시 이 마리스카 하기테이란 배우가 인도와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 해서 찾아봤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계통도 헝가리계 미국인인데다 이름도 헝가리식에서 유래한다고.  

이 둘이 재밌다. 오른쪽 아저씨가 정통 해설가답게 운을 띄워놓으면 왼쪽 아저씨가 엉뚱한 발언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
혹시 실제 해설가인가? 해서 찾아보니 그건 아니고 그냥 배우였다.

이 영화의 또다른 묘미. 저스틴 팀버레이크.
퀘백 출신으로 신체적 특징 때문에 '거대한 수탉'으로 불리우는 영어발음이 독특한 친구로 나온다.
그래도 왕년의 아이돌인데... 이런 캐릭터 왜이렇게 잘 소화하는거냐. Dick in a box 할 때부터 알아봤다.  

나이아가라 폭포인데...

조명이 이상한건지 합성분위기가 난다?
근데 나이아가라가 굳이 가기 어려운 곳도 아닐테고 합성의 필요는 없었을 듯. 괜한 착각.
 
마이크 마이어스 본인. 오른쪽은 가수였지.





이글루스 내에서 살짝 검색해보니 혹평뿐이다. 게다 미국내 반응도 그닥 좋지 않았던 듯.
근데 난 이 피트카 도사가 왜이렇게 좋은거지... 어눌한 말투, 저 웃음소리가 자꾸 귀에 맴돌아. 
뭐든 단어끝에 "TM" 강조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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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beloveul 2009/01/22 19:10 # 답글

    이거 비슷한,, 구루라는 무슨 영화가있었던것 같은데,
    어떤 남정네가 구루 인척하면서, 여자랑 해피엔드가 되는..
    그건 재미있었던 것 같아.
  • saltyJiN 2009/01/23 02:11 #

    http://www.imdb.com/title/tt0499375/
    이건가? 근데 포스터가 좀 진지한데.
    그렇게 뜬구름 잡는 덧글말고 한번 검색해보고 정보를 올려주면 참 고맙겠는데.
  • beloveul 2009/01/23 11:29 # 답글

    뜬구름 잡는, 댓글이라서 미안하지만.. 아니야 저것도,
    그게 군대 시절에 OCN인지, CGV에서 인지에서, 당직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몽롱한상태로 봤던거거던,
    제목도 기억이 안나네.
  • saltyJiN 2009/01/23 13:28 #

    미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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