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꾸물거리다 다 지나가버린 이번 여름에 대한 보상인 듯, 지난주엔 뜬금없이 해가 쨍쨍 내리쬐더니만
주말 다가와서부턴 다시 흐릿흐릿 비가 추적추적. 기온도 뚝 떨어졌다. 수족냉증이, 특히 발쪽이 심한데
어제부턴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발이 차가워진다. 동생은 "이제 시작이야."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
중고등까지만 해도 추위에 강했다고 해야하나, 추위에 굴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늘 갖춰져 있었던 듯
하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무리 날이 춥다고 제발 감기 안걸리려면 목 올라온거 입으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그 갑갑한 느낌이 너무 싫어 매일같이 발버둥을 치곤 했었다. 그랬었는데 대학 들어가선 환경은
이전에 비해 결코 추운 겨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추워지면 스스로 터틀넥을 사러다녔던 나.
점점 추위에 약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오지게 춥다는 캐나다에 오고 말았다. 토론토의 겨울을 겪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여행으로 2월인가 3월인가 잠시 들렀었기에 어떻게 견뎠지만 이젠 가을 봄 반납하고
겨울을 겪어야한다 생각하니 막막하구나... 뭐 다 사람사는데니 큰일이야 있겠냐마는 그래도 걱정이다.
어제 저녁 집 근처를 걷다가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다. 집에 돌아와 기억을 더듬어 찾아내긴 했는데
내 머릿속에 흘렀던 가사와는 달랐다. 내 머릿속엔 '겨울은 가고 봄이 오네'가 '가을은 가고 겨울이 오네'로
흘러나왔었다. 곡의 분위기는 겨울로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봄이 오려면 한참 남았지만 멋대로
겨울의 노래라 생각하고 듣고있다.
주말 다가와서부턴 다시 흐릿흐릿 비가 추적추적. 기온도 뚝 떨어졌다. 수족냉증이, 특히 발쪽이 심한데
어제부턴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발이 차가워진다. 동생은 "이제 시작이야."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
중고등까지만 해도 추위에 강했다고 해야하나, 추위에 굴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늘 갖춰져 있었던 듯
하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무리 날이 춥다고 제발 감기 안걸리려면 목 올라온거 입으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그 갑갑한 느낌이 너무 싫어 매일같이 발버둥을 치곤 했었다. 그랬었는데 대학 들어가선 환경은
이전에 비해 결코 추운 겨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추워지면 스스로 터틀넥을 사러다녔던 나.
점점 추위에 약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오지게 춥다는 캐나다에 오고 말았다. 토론토의 겨울을 겪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여행으로 2월인가 3월인가 잠시 들렀었기에 어떻게 견뎠지만 이젠 가을 봄 반납하고
겨울을 겪어야한다 생각하니 막막하구나... 뭐 다 사람사는데니 큰일이야 있겠냐마는 그래도 걱정이다.
어제 저녁 집 근처를 걷다가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다. 집에 돌아와 기억을 더듬어 찾아내긴 했는데
내 머릿속에 흘렀던 가사와는 달랐다. 내 머릿속엔 '겨울은 가고 봄이 오네'가 '가을은 가고 겨울이 오네'로
흘러나왔었다. 곡의 분위기는 겨울로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봄이 오려면 한참 남았지만 멋대로
겨울의 노래라 생각하고 듣고있다.




덧글
한국은 여름에 습한것만 빼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