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도수 / 종류 / 가격
Dortmunder Actien Brauerei / 5% / Dortmunder/Helles / $2.15 (500ml)

찾다보니 다시 접할 기회가 없었네요. 일년전과 어떻게 다르게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그저께 사놓고 냉동실에 잘 식혀둔
잔을 꺼냅니다. 제대로 꽝꽝 얼었군요. 거품도 예쁘게 잘 나와주니 밖에서 먹는 맥주가 부럽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론 가벼운 편이지만 살짝 향긋하고 쌉쌀하고 거품도 부드럽고 좋네요.

------------ 이하 2008/06/21 14:40 작성 --------------

일단 한모금 마셨는데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다. 끝에 쌉쌀함이 조금 남기는 한데 그 사이에
어떤 맛이었는지 모르겠다. 다시 한모금 마셨다. 역시 모르겠다. 또 한모금. 모르겠다.
근데 목넘김은 적당히 싸한게 시원하고 좋다.
헉!
어느새 반을 마셔버렸다. 순간 깨달았다.
이건 기분좋게 들이키고 싶을 때, 사람들과 그저 즐겁게 넘기고 싶을 때 마시면 좋겠다고.
그렇다고 결코 맛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어느 맥주보다 금방 비우고 말았으니.
http://www.dab.de/287.html




덧글
그런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주잔의 비주얼 또한 압권이군요!!
전용잔들과는 또 다른...집 앞 호프집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네요.
두툼하고 투박해서 섬세한 맛은 떨어지는데 저렇게 꽝꽝 얼려서 꿀꺽 넘기기엔 최고죠.
이걸로 본격 여름준비 다 되었습니다. ㅎㅅㅎ
중국음식과도 괜찮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