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식당 벽에 붙어있는 주류 광고 포스터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당에서 본 포스터
충북소주 홈페이지에서 퍼온 제품 라인업
최근들어 시력이 나빠진 탓일까. 제품 포스터를 본 순간 그것과 너무나 닮았다고 느껴졌다.
산토리의 고급 블렌디드 위스키 '響 (히비키)'
이렇게 둘을 놓고 보니 닮았다고 딴지걸기엔 어딘가 좀 충분치 못한 것도 같지만
식당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포스터를 보았을때의 그 충격이란...


최근들어 시력이 나빠진 탓일까. 제품 포스터를 본 순간 그것과 너무나 닮았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둘을 놓고 보니 닮았다고 딴지걸기엔 어딘가 좀 충분치 못한 것도 같지만
식당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포스터를 보았을때의 그 충격이란...




덧글
지난 설에 마트에서 이거 실물을 봤었거든요. 명절이면 선물용 술을 쭉 진열해 놓잖아요. 그 중에 놓여 있었지요.
순간적으로 히비키인줄 알고 집어들기까지 했다니까요...
그 다음엔 에에에엑, 이게 뭐야 하고 내려놓았지만.
제가 본 것과 비교하면 저 포스터 속의 모습은 사진상의 느낌으로 인한 차이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그나마 병 디자인이 약간 달라진 거 같은데요.
충북소주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저 제품으로 굿 디자인 상까지 받았다네요.
마침 이 문제를 먼저 발견하시고 행동에 옮기신 분의 글을 발견하여 적어두니 한번 들어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blog.naver.com/nebula21/100032297094
정말이지, 과장을 조금 섞자면 나라가 맛이 가기 시작하니 하나 둘
제대로 되는게 없는 거 같네요.
검은곰님 l 아무래도 심사위원은 디자인관련 업계 종사자, 미술계 교수들이 대부분인 듯 싶습니다. 워낙에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심사하니 각각의 분야 사람들에게 모두 도움을 청하긴 어려울 테구요. 실수로 상이야 줬다 하더라도 후에 지적이 따르면 박탈을 해야할텐데 말도안돼는 이유로 발뺌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