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반응? by saltyJiN

가족과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식당 벽에 붙어있는 주류 광고 포스터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당에서 본 포스터
충북소주 홈페이지에서 퍼온 제품 라인업



최근들어 시력이 나빠진 탓일까. 제품 포스터를 본 순간 그것과 너무나 닮았다고 느껴졌다.

산토리의 고급 블렌디드 위스키 '響 (히비키)'



이렇게 둘을 놓고 보니 닮았다고 딴지걸기엔 어딘가 좀 충분치 못한 것도 같지만
식당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포스터를 보았을때의 그 충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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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무로 2008/03/28 10:22 # 답글

    과민 반응이 아니십니다.
    지난 설에 마트에서 이거 실물을 봤었거든요. 명절이면 선물용 술을 쭉 진열해 놓잖아요. 그 중에 놓여 있었지요.
    순간적으로 히비키인줄 알고 집어들기까지 했다니까요...
    그 다음엔 에에에엑, 이게 뭐야 하고 내려놓았지만.
    제가 본 것과 비교하면 저 포스터 속의 모습은 사진상의 느낌으로 인한 차이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그나마 병 디자인이 약간 달라진 거 같은데요.
  • saltyJiN 2008/03/28 13:20 # 답글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니 다행이군요.
    충북소주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저 제품으로 굿 디자인 상까지 받았다네요.

    마침 이 문제를 먼저 발견하시고 행동에 옮기신 분의 글을 발견하여 적어두니 한번 들어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blog.naver.com/nebula21/100032297094
  • dARTH jADE 2008/03/28 15:39 # 답글

    두 제품을 전혀 모르지만, 올려주신 사진상으로만 봤을 땐, 굉장히 유사해보입니다..
  • 검은곰 2008/03/28 18:06 # 답글

    ......심사위원을 뭘로 뽑은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군요.
    정말이지, 과장을 조금 섞자면 나라가 맛이 가기 시작하니 하나 둘
    제대로 되는게 없는 거 같네요.
  • saltyJiN 2008/03/28 19:36 # 답글

    dARTH jADE님 l 이거저거 검색해보니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닌 듯 싶습니다. 중국이 뭐 베낀다고 뭐라 할 때가 아니네요.

    검은곰님 l 아무래도 심사위원은 디자인관련 업계 종사자, 미술계 교수들이 대부분인 듯 싶습니다. 워낙에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심사하니 각각의 분야 사람들에게 모두 도움을 청하긴 어려울 테구요. 실수로 상이야 줬다 하더라도 후에 지적이 따르면 박탈을 해야할텐데 말도안돼는 이유로 발뺌만 하고 있습니다.
  • 검은곰 2008/03/28 21:02 # 답글

    좀 양심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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