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어다오 by saltyJiN

생긴지 2년가까이 되었나? 동네의 대형 가전매장이 있다. 처음 생겼을때 무엇보다 날 흥분 시킨것은 화장실.
역시 가전매장답게 최신식 비데로 무장. 동네 돌아댕기다가 급한일 생기면 조금 더 참더라도 그 곳 화장실을 애용하곤 했지.
당시론 획기적인 모델이었지만 역시 전자제품은 시간이 흐르면 ...

아무튼 요 며칠전 다시금 들를 일이 생겼는데 벽면에 붙어있는 이런저런 정보등이 표시되는 액정패널?
의 수명인지 전지가 오래된건지 흐릿~ 한게 가슴이 미어오더라. 어쨋든 기분좋게 세척을 하고 정지 버튼을 눌렀는데...


안먹혀!!!


이런. 몇번을 눌러도 반응이 없다. 멈추질 않아!! 어찌하지? 멈추지 않을 경우의 대처상황을 약 2초간 머리속에 그리다가
다시한번 꾸-욱 눌러주니 멈추었다.
휴... 다행이야. 정말 안도의 한숨.
잠시동안 눈앞이 깜깜했다니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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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三慶 2007/06/27 18:57 # 답글

    비데.... 써본적 없어, 기분나쁠 것 같아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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